파트3의 소제목은 '르척의 요새' 입니다.
르척의 본거지에 도착한 가이브러쉬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부두 용품이 가득 든 작은 상자 안에 갇힌 가이브러쉬는
박쥐 허파와 뱀장어 부레 만으로 연명하며 다섯 밤과 다섯 낮을 버텨낸다.
이윽고 가이브러쉬와 상자 속의 물컹물컹한 내용물들은 카리브 해가 가장 두려워하는 악당,
유령 해적 르척의 현관에 다다르게 되는데...!
르척의 현관에 택배원들이 상자를 배송하며 파트3가 시작됩니다.
택배원들은 택배를 받으러 나온 '라르고'에게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고 말해보지만,
라르고가 그런걸 줄 리가 없죠.
모두가 자리를 비우면 상자에 숨어 있던 가이브러쉬가 등장합니다.
오른쪽 계단을 통해 본거지 내부로 진입해 봅시다.
그러면 여러 표지판이 달린 입구가 나오는데,
일단 가운데로 들어가지 말고 오른편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그러면 감옥이 나오게 됩니다.
감옥 내부를 살펴보면 '윌리'가 붙잡혀 매달려 있습니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그래도 멀쩡한 모습에 안도하는 가이브러쉬.
지도는 비록 르척에게 빼앗겼지만,
다행히 모든 내용은 자신의 머리 속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빅 우프가 묻혀 있는 섬 이름은 윙키나 잉키가 아닌 '딩키 섬'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르척의 집무실에 열쇠가 있을테니, 열쇠를 가져와서 본인을 꺼내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하네요.
표지판들이 있던 입구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예전 나무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었을 때,
부모님이 나타나 춤을 추며 알려주었던 힌트를 활용해야 할 시간입니다.
무엇이 연결 되어 있는지 잘 살펴 봅시다.
힌트 1절을 통해 들어가야 할 첫번째 문은 '갈비뼈-다리뼈-엉덩이뼈'가 되겠군요.
(이 힌트는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마다 바뀌므로 각자 잘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스크린샷과 같이 '갈비뼈-다리뼈-엉덩이뼈'가 있는 문이 나올때 까지 이동해 주도록 합시다.
그 이후에는 2절에 적힌 뼈 순서의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힌트 대로 문들을 열다 보면, 자물쇠가 덕지덕지 채워진 거대한 문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실 이 자물쇠들을 풀 필요는 없고,
가운데 부분에 커다란 '개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르척의 집무실'이 나오게 됩니다.
거대한 부두 옥좌 옆에 '감옥 열쇠'가 걸려 있습니다.
이 열쇠에 손을 대는 순간,
트랩이 작동되며 가이브러쉬는 사로잡히게 됩니다.
르척과 라르고가 나타나 비웃고, 고문실로 끌려 가게 되죠.
장면이 바뀌면 윌리와 가이브러쉬가 고문실에 나란히 매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르척은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대충 '가이브러쉬와 윌리를 염산 속에 넣고 뼈를 추려 의자를 만들어버리겠다'는 내용인데,
그 과정 중 일부를 살펴 봅시다.
...저기 저 양초가 보이나?
양초의 촛불이 저 밧줄을 태워 들어가면
이 주머니가 저 풀무 위에 떨어진다.
풀무가 압축이 되면 납으로 만든 한 발의 작은 탄알이 발사되지.
그 탄알은 저 후라이팬에 맞고 튀어서
내 뒤에 있는 저 방패에 맞아 방향을 바꾸고
다시 저 또 다른 방패에 명중한 후
끝내는 저 초록색 풍선을 터뜨리게 된다...
여기서 5분이상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정말로 죽게 되므로,
되도록 빨리 이 곳을 빠져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5분이면 충분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스팀의 경우 관련 도전과제가 있으므로 기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르척의 말들 중 힌트가 되는 것들이 있는데,
'양초가 밧줄을 태우면 작동이 시작된다'는 것과,
'탄알이 여기저기 튕기며 풍선을 터뜨릴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여기저기 뭔가를 튕겨서 촛불을 끄면' 문제가 해결 되겠죠.
가이브러쉬의 인벤토리에는 아직 '빨대'와 '초록색 음료'가 있으므로,
음료를 마시고 오른쪽 방패에 침을 뱉도록 합시다.
자꾸 윌리가 침을 맞게 되지만, 계속 시도하다보면 결국 촛불을 끌 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촛불을 껐다면, 가이브러쉬와 윌리는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뒤늦게 나타난 르척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도망에 성공해 어디엔가 숨은 가이브러쉬와 윌리는 화가 나 있을 르척을 떠올리며 웃다가,
자신들의 위치에 대해 의문을 표합니다.
주술사 아주머니가 윌리에게 전해주라던 사랑의 묘약이 들어있는 '주술 주머니'를 열어보면
'성냥'과 '사랑의 폭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어둠을 밝혀 이 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성냥을 켜 보도록 합시다.
하필 도망쳐 온 곳에는 TNT폭탄과 다이너마이트가 잔뜩 있는 폭발물 보관소 였습니다.
놀란 가이브러쉬는 성냥을 놓치게 되고, 거대한 폭발과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뜬금 파트4가 시작되는데, 부제가 '딩키 섬'입니다.
몇 시간을 날아온 끝에 가이브러쉬는 어떤 섬 바닥에 처박히게 되는데,
자리에서 일어나 옆 표지판을 읽어보면
이 곳이 바로 빅 우프가 묻혀 있다고 알려진 '딩키 섬'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가에 '유리 병'이 하나 떨어져 있으니 일단 줍도록 합시다.
'폴리'라는 앵무새를 지나 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반가운 인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1편에서 원숭이 섬 조난자였던 투스로트 할아버지죠.
대화를 해 보면 이 양반이 철학자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별다른 힌트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앵무새 폴리가 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과거 4명의 해적들이 나누었던 대화 내용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크래커'를 구해다 주면 무언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옆에 이상하게 생긴 기계를 관찰하면, 이 기구가 '증류기'란걸 알 수 있습니다.
증류기 바닥에 잘 안보이지만 '마티니잔'이 있으니 줍도록 합시다.
이 마티니잔을 바닷물에 사용해 물을 담고 증류기에 넣으면 '증류된 물이 든 유리잔'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바위에 '유리 병'을 사용해서 깨뜨리도록 합시다.
증류기의 왼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밀림'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쭉 이동하도록 합시다.
나뭇가지에 웬 '주머니'가 하나 매달려 있는데, 손을 뻗어도 닿지 않으므로
'깨진 유리 병'을 사용해 주머니를 찢어 줍시다.
'크래커 믹스가 든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자 설명대로 '증류된 물'을 섞어주면 '크래커' 2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변'으로 돌아와 증류기 옆 '쇠지레'를 줍고,
폴리의 아래 나무 통을 뒤져보면 '크래커'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크래커 3개를 모두 '폴리'에게 주도록 합시다.
크래커 하나 당 하나씩,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연못에서 공룡을 향하여 동쪽으로.
공룡에서 돌 무더기를 향하여 북쪽으로.
돌 무더기에서 X자를 향하여 동쪽으로.
그럼 이제, 밀림으로 들어가서 '연못'이 나올 때 까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봅시다.
이동 중 밧줄로 꽁꽁 묶여 있는 '상자'를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갖기를 통해 '밧줄'은 그냥 얻을 수 있지만, 상자는 단단히 못질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쇠지레'가 있으므로, 이걸 이용해 열어보면 상자 안에 있던 '다이너마이트'를 얻게 됩니다.
'만 3세 이상' 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아주 안전한 다이너마이트로 보입니다.
여기서 북쪽으로 쭉 이동해 보면 전화기가 나오는데, 루카스아츠 콜센터와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패스해도 됩니다)
다만 스팀에는 관련 도전과제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다시 상자가 놓여있던 연못으로 돌아와 '폴리'가 준 힌트대로 이동해 봅시다.
연못에서 공룡이 나올 때 까지 갈림길 무시하고 동쪽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찾으면 됩니다.
고생 끝에 X표시를 찾아내면 길 반대편에서 투스로트 할아버지가 나타납니다.
'여길 찾고 있었으면 진작 얘길 하지 그랬냐'는 투스로트의 말에 황당함을 느낄 즈음,
지름길이 있다며 따라 오라는데...
X표시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처음 해변이 나타납니다.
그러니까 해변에서 오른쪽으로 한칸만 이동하면 X표시가 나오는 거였죠.
아, 할아버지... 아깐 모른다면서요...
치솟는 분노를 참고 X표시로 돌아와 '삽'으로 땅을 파도록 합시다.
한참 파다보면 가이브러쉬가 시멘트 바닥이 나왔다고 하는데,
'성냥'으로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구멍에 던져 넣으면 됩니다.
엄청난 폭발음은 자신의 저택에 있던 '일레인'에게도 들렸고,
그녀는 대번에 가이브러쉬가 할아버지의 보물에 손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챕니다.
서둘러 일레인은 딩키 섬으로 뛰어갑니다.
이제 건너편에 보이는 상자를 얻기만 하면 되는데,
그냥은 건너갈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쇠지레'를 '밧줄'과 결합해 상자 쪽 '배배 꼬인 철근'에 사용하도록 합시다.
가이브러쉬가 줄을 타고 멋지게 건너가며 인디아나 존스의 BGM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상자를 집는 순간 발판이 무너져, 가이브러쉬는 줄에 매달린 채 사흘을 버티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오프닝에서 가이브러쉬가 매달려 있던 이유죠.
길고 긴 이야기를 모두 들은 일레인이 가이브러쉬를 구해주려고 마음 먹은 순간,
지탱해주던 줄이 끊어지며 가이브러쉬는 추락해 버리고 맙니다.
깜깜한 어딘가로 추락한 가이브러쉬는 이리저리 사방을 더듬어 보는데,
마우스 커서를 옮기다 보면 '전등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걸 눌러 불을 켜면 코앞에 '르척'이 서프라이즈를 시전합니다.
르척은 가이브러쉬에게 더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데,
본인이 바로 가이브러쉬의 형이라고 주장합니다.
가이브러쉬가 믿든 믿지 않든, 그를 끝장내겠다며 그 동안 준비해 왔던 '부두 인형'을 꺼내게 되죠.
부두 인형으로 가이브러쉬를 괴롭히던 그는 마침내 다른 차원으로 보낼 최후의 일격을 가하게 되지만,
어찌된 일인지 가이브러쉬는 다른 차원이 아닌 '다른 방'에서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아마도 기껏 만든 부두 인형이 불량인듯 싶네요.
거듭된 르척의 시도에도 가이브러쉬는 계속 다른 방에서 등장합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방으로 이동해 보면, 부모님의 유골이 쇼파에 앉아 있습니다.
유골을 보는 순간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감이 딱 옵니다.
바로, 르척의 '부두 인형'을 제작하는 일이죠.
과거를 떠올려 보면, 부두 인형의 재료는 네 가지가 필요 했었습니다.
저주의 대상이 되는 인물의 '의복', '머리 카락', '체액', '선조의 유골'.
이제부터는 르척이 끊임없이 나타나 가이브러쉬를 계속 다른 장소로 보내버리므로,
되도록 빨리 물건들을 주워야만 합니다.
일단 '아빠의 유골'을 얻고, 오른쪽 쓰레기통에서 '수술용 장갑',
의료 용품 서랍을 열고 '피하 주사기'를 얻도록 합시다.
그가 가이브러쉬의 형이라 주장했으니, '선조의 유골'은 해결한 셈이네요.
오른쪽에서 2번째 방으로 들어오면 루트비어 상자들이 쌓여 있는데,
바닥에 상자 3개를 열어 '풍선'과 '루트 비어', '부두 봉제 인형'을 하나씩 얻도록 합시다.
가운데 즈음 있는 엘리베이터에 타 보면 커다란 상자가 놓여 있는데
붙어 있는 종이를 읽어보면 '400kg'이라 적혀 있습니다.
왼쪽 작동 버튼을 눌러도 이 상자가 너무 무겁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작동 시킬 수가 없죠.
엘리베이터와 인형을 얻었던 방 사이에 자판기가 있는 방이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풍선'과 '장갑'들을 이용해 가스를 빼 버리도록 합시다.
(가스를 마시면 완료되는 스팀 도전과제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찌그러진 자판기로 가서 '반환 버튼'을 내리면 동전이 하나 떨어져 데구르르 굴러가는데,
잠시 기다리면 르척이 나타나 가이브러쉬를 괴롭히려 등장했다가 동전을 발견하고 허리를 굽혀 줍게 됩니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다가가 삐져나온 르척의 '속옷'을 얻어내도록 합시다.
이제 총 4가지의 재료 중 2가지를 구했습니다. 남은 건 '머리 카락'과 '체액'이네요.
아마 이동하면서 끊임없이 르척을 만나게 될 텐데, 이리저리 이동되느라 정신이 없을 겁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인내를 갖도록 합시다.
가장 왼쪽 방에서 빅 우프 '티켓'을 줍도록 합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르척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가 나타나면 재빨리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도록 합시다.
르척의 수염이 엘리베이터 문 사이에 끼며 뜯기고 맙니다. (끔찍하네요)
'푸석푸석한 턱수염 조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머리 카락을 얻었으니 남은 건 그의 체액 뿐입니다.
이제 어디선가 르척을 만나게 되면,
예전 스탠 아저씨가 기념품으로 주었던 '깨끗한 흰 손수건'을 건네도록 합시다.
르척이 인형을 찌르기 전에 빨리 주어야 하므로 스트레스가 살짝 있을 수 있습니다.
손수건을 받아 든 르척은 거하게 코를 푼 뒤, 콧물이 뚝뚝 떨어지는 손수건을 가이브러쉬에게 돌려 줍니다.
르척의 체액이 묻은 '쓰고 난 손수건'을 얻게 됩니다.
이제 사랑의 묘약이 들어 있던 '주술 주머니'에 모아 온 재료들을 모두 넣어 주도록 합시다.
재료는 총 5가지로
'아빠의 유골', '푸석푸석한 턱수염 조각', '속옷', '쓰고 난 손수건', '대량 생산 부두 봉제 인형' 입니다.
주술 주머니에 재료를 넣고 쉐킷쉐킷 해 주면 마침내 완성된 '부두 인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통로를 지나다가 르척이 나타나면
'피하 주사기'를 주술이 깃든 '대량 생산 부두 봉제 인형'에 사용해 찔러 주도록 합시다.
당황한 르척은 이제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맙니다.
다시 르척을 만나게 되면, 부두 인형의 다리를 뜯어버리도록 합시다.
그러면 르척의 다리도 떨어져 나가게 되고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최후의 순간을 맞이한 르척은 가이브러쉬에게 자신의 마스크를 벗겨 달라 요청하고,
그의 말대로 마스크를 벗겨보면 정말로 가이브러쉬의 형인 '척키'의 얼굴이 나타나게 됩니다.
'형은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하는 건데?' 라고 묻는 가이브러쉬에게
자신이 아끼던 '주니어 울트라 솔저 코만도 어설트 트럭'을 망가뜨렸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척키.
그렇게도 가이브러쉬를 끈질기게 찾아다닌 이유도 '엄마가 찾아 오래서'라고 합니다.
척키와 밖으로 나오게 되면 형제의 부모님이 등장해 어디를 돌아다니냐며 꾸지람을 합니다.
도무지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헷갈리는 가이브러쉬.
하지만 곧 놀이기구를 타러 가자는 부모님의 말에 신나게 뛰어가죠.
놀이동산 입구에 세워진 간판에 '빅 우프'라는 글자가 보이고,
뒤따라오던 척키의 눈빛이 음산하게 빛납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일레인'의 모습을 끝으로 원숭이섬의 비밀2는 막이 내리게 되지요.
원숭이섬의 비밀2편 엔딩은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제작된 원숭이섬의 비밀3에서도 '빅 우프'라는 존재는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 버렸고,
2편까지의 시리즈 제작자였던 '론 길버트'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무쪼록 원숭이섬의 비밀 2편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