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원숭이섬의 비밀1 공략 -파트1- (2/2)

해적의 세 관문 중 검술의 일인자가 되었으니,

1. 검술의 일인자가 될 것.

2. 도둑질 기술을 연마 할 것.

3. 보물을 찾을 것.

이제 도둑질과 보물찾기가 남았습니다.

보물 지도

상인에게 구입했던 보물 지도를 살펴보면 도무지 이게 댄스교본인지, 지도인지 뭔지 알 수가 없는데,

사실 정말로 지도가 맞습니다.

각 문장 앞에 씌여진,

뒤 - 왼쪽 - 오른쪽 - 왼쪽 - 오른쪽 - 뒤 - 오른쪽 - 왼쪽 - 뒤

에 집중해 봅시다.

소드마스터를 찾아 들어갔던 '샛길'로 다시 들어가 씌여진 대로 이동해 보면...

멜레이 섬의 잃어버진 전설의 보물

이렇게 바닥에 X표시가 있는 장소가 나오게 되는데,

'다른 해적들을 위해 무분별한 보물 채집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란 안내문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무튼 상점에서 샀던 '삽'을 이용해 X표시를 파 봅시다.

보물을 얻었다!

몇시간에 걸쳐 열심히 땅을 파 보면, 이번에도 역시 '티셔츠' 한 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해적의 세 관문 중 두가지를 해결했습니다. 

1. 검술의 일인자가 될 것.

2. 도둑질 기술을 연마 할 것.

3. 보물을 찾을 것.

이제 남은 건 이제 도둑질 뿐이군요. 마을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시장의 저택으로

입냄새가 강렬했던 죄수 '오티스'가 갇혀있던 감옥 입구에서 더 왼쪽으로 이동하면,

식인 피라니아 푸들

시장의 저택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입구를 사나운 '식인 피라니아 푸들'이 지키고 있네요.

이 멍멍이들을 재우기 위해서는 스컴 바에서 챙겨온 '고기 덩어리'와 샛길에서 주워온 '노란 꽃잎'이 필요합니다.

두 가지 재료를 섞으면 '양념을 한 고기'가 되고, 이걸 멍멍이들에게 던져주면 됩니다.

자고 있을 때가 가장 천사같은 멍멍이들

이제 저택으로 들어가서 정문 바로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 주도록 합시다.

그러면 보안관 샤인탑이 나타나고 가이브러쉬와 보안관은 피튀기는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혈투에서 승리했다!

정말 의외로 가이브러쉬는 혈투에서 승리하고 나타나

'이제 줄칼만 있으면 신상을 빼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대사를 합니다.

오만가지 아이템들로 보안관을 때려 잡은 덕에 가이브러쉬의 인벤토리엔 별별 물건들이 들어와 있는데,

이 중에는 '들쥐 박멸약'도 있습니다.

그러면 쥐로 고생하고 있는 오티스를 찾아가 봅시다.

당근 케이크 획득

'오티스'에게 '들쥐 박멸약'을 주면 답례로 고모가 주었다는 당근 '케이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가 당근을 끔찍히도 싫어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고모가 어째서 당근으로 케이크를 준 것인지는

케이크를 헤집어 보면 나오는 '줄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감옥 탈출하라고 넣어준 케이크를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가이브러쉬에게 홀랑, 넘겨버렸군요.

다시 혈투를 벌이자!

시장의 저택으로 돌아와 구멍으로 들어가게 되면, 깨어난 보안관과 2차전을 벌이게 됩니다.

전투 끝에 얻은 '멋진 신상'

이번에는 보안관을 때려 눕히지는 못했지만, 난장판 속에서 가이브러쉬는 '멋진 신상'을 챙겨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곧바로 보안관이 나타나 가이브러쉬를 체포하려 하죠.

아름다운 일레인 말리 시장의 등장

그때 마침 이 섬의 시장인 '일레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보안관은 도둑질 하려던 가이브러쉬를 잡았다고 시장에게 이야기 하지만,

무슨일인지 시장은 자신이 직접 이 일을 처리하겠다며 보안관을 보내버립니다.

첫 눈에 반한 일레인과 가이브러쉬

시장인 일레인과 가이브러쉬는 서로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호의를 보이는 시장 앞에서 가이브러쉬는 입이 얼어버려 아무 말도 하질 못하죠.

역시 세상은 외모가 뛰어나고 봐야 이득이 많다는 부조리한 교훈을 새기며,

가이브러쉬는 일레인의 응원 아래 세 번째 관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1. 검술의 일인자가 될 것.

2. 도둑질 기술을 연마 할 것.

3. 보물을 찾을 것.

모든 관문을 해결 했으니, '스컴 바'로 돌아가 '왠지 중요해 보이는 해적들'에게 증거를 보여주도록 합시다.

앞을 막아서는 머머리 보안관

하지만 시장의 저택을 나서려는 순간,

앙심을 품은 보안관이 나타나 가이브러쉬의 칼을 빼앗고 부둣가로 끌고 가

신상에 묶은 채 가이브러쉬를 바다에 던져 버리게 됩니다.

10분이나 숨을 참을 수 있는 가이브러쉬

바다에 빠진 채 주변을 살펴보면, 온갖 칼들이 널려 있지만 신상에 묶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어차피 해적이 되려면 신상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그냥 '신상'을 주워 품에 넣읍시다.

멋진 신상과 칼을 챙겨 유유히 나오도록 하자

그리고 땅에 꽂혀 있는 칼도 주워 사다리를 타고 유유히 빠져 나가주면 됩니다.

멀리 사라지는 해적선

물에서 나오면 밤바다 저 멀리 그림처럼 사라지는 해적선을 볼 수 있습니다.

분명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무렵

오프닝에서 가이브러쉬에게 '스컴 바'로 찾아가라고 알려준 노인이 나타납니다.

르척에게 납치되어 버린 일레인

노인은 가이브러쉬에게 시장 일레인이 홀로 가이브러쉬를 구하러 왔다가 르척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마도 르척의 본거지인 '원숭이 섬'으로 갔을 거라고 하네요.

가이브러쉬는 일레인의 마음에 감동하여 그녀를 반드시 구하겠다 결심 하게 됩니다.

끝으로 르척이 주고 갔다는 쪽지를 넘겨주고 노인은 사라집니다.

쪽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멜레이 섬의 해적들은 보시오:

너희들의 시장은 잘 살아 있으며, 내 곁에 있는 것이 그녀의 타고난 운명이었다.

우리의 행방을 알아내고자 하는 자에게는 무서운 재앙만이 임하리라.

친애하는 르척 선장 씀.

 

일레인을 구하기로 결심한 가이브러쉬는 배와 선원을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일단 선원을 구하기 위해 해적들이 모여있는 '스컴 바'로 달려가 보도록 합시다.

펑펑 울고 있는 주방장 아저씨

스컴 바로 들어와 보면 해적들은 모두 온데간데 없고 탁자 위엔 그로그 잔들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입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면 주방장 아저씨가 홀로 남아 '시장님이 납치되었다'며 펑펑 울고 있죠.

배를 구하려면 스탠의 중고 선박 가게로

아마도 돈을 받고 보건국에서 나온 감사를 늘 막아주던 시장이 사라지자 술집 운영에 문제가 생긴 듯 합니다.

배를 구하려면 '멋쟁이 스탠의 중고 선박 가게'로 가 보라고 알려준 주방장은 다시 엎어져 펑펑 웁니다.

머그잔들을 챙기자

이제 스컴 바 내에 보이는 '머그잔'들을 모두 챙겨서 '주방'으로 가도록 합시다.

그로그로그로그로그로그로그

그리고 주방에 있는 해골무늬 통에 들어있는 '그로그'를 이 '머그잔'에 받아 줍니다.

이전 '왠지 중요해 보이는 해적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그로그의 정보에 따르면,

이 그로그는 '등유, 프로필렌 글리콜, 인공 감미료, 황산, 럼주, 아세톤, 식용색소 적색 2호, 스컴, 자동차 윤활유, 배터리 황산 등'의 혼합물이며, '인간에게 알려진 물질 중에서 가장 부식성이 강하고 휘발성이 높은 액체'라고 합니다.

(이런걸 마신다고?)

그로그를 담는 순간부터 머그잔이 녹기 시작하기 때문에 반드시 머그잔을 옮겨가며 '감옥'으로 가 줍시다.

그로그의 위력

열심히 머그잔에 그로그를 옮겨 담으며 감옥에 도착했다면, '감방 문''그로그'를 부어 주도록 합시다.

그러면 무려 감옥 문을 '녹아버리고' 오티스를 빼낼 수 있게 됩니다.

도망자 오티스

가이브러쉬는 함께 배를 타고 원숭이 섬으로 가서 시장을 구출하자고 얘기하지만,

오티스는 냅다 도망가 버리고 맙니다.

보안관의 정체

이어 장면이 전환되고, 원숭이 섬 지하에 있는 유령선 내부를 비추는데,

멜리섬의 보안관인 샤인탑은 변장한 르척이었다는 사실이 밝혀 집니다.

아마도 이전 보안관을 살해하고 멜리섬에 새로 부임한 척 활동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르척은 가이브러쉬가 죽었다는 사실에 한 치의 의심도 없어 보입니다.

시장님이 납치됐대!!

소드마스터인 '칼리'에게 가서 시장님이 납치되었다 이야기 해 주면,

그녀는 뭔가 영 가이브러쉬가 탐탁치 않은 듯 하지만, 일단은 선원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해 줍니다.

섬으로 가자

이제 세 번째 선원을 구하러 북동쪽 섬으로 가 봅시다.

붕~

여기서 반대편 섬으로 넘어가려면 도르레가 달린 '고무로 만든 닭'을 이용하면 됩니다.

건너편에 도착했다면 집으로 들어가 줍니다.

'미트 후크'라는 양 팔이 갈고리인 우락부락한 인물이 나타납니다.

시장님이 납치됐어!

그에게 함께 시장을 구하러 가자고 이야기하면, 선장이 될 자격을 증명하라며 상자로 데리고 가 열어보라고 합니다.

상자 안에는 무시무시한 괴수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만일 그 괴수를 만질 수 있다면 기꺼이 선원이 되어 주겠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괴수를 마주한 가이브러쉬

상자 안에는 '날개 달린 공포의 살인마'가 있습니다.

용감하게 살인마를 만지면, 가이브러쉬의 용기에 감탄한 미트 후크가 선원이 되기로 약속합니다.

(참고로 이 살인마는 귀여운 앵무새 입니다)

구할 수 있는 선원은 모두 구했고 이제부터는 배를 구하러 가야 합니다.

'멋쟁이 스탠의 중고 선박 가게' 위치

'환한 조명'으로 들어가면 그 곳이 바로 '멋쟁이 스탠의 중고 선박 가게' 입니다.

멋쟁이 '스탠'이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신용장을 언급하는 스탠

하지만 가이브러쉬에게 남은 돈이라곤 174에이트 뿐이므로 살 수 있는 배가 있을 리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스탠은 직장이 있다면 상점 주인이 신용장을 써 줄 테니 그걸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해주죠.

떠나는 가이브러쉬에게 스탠은 초강력 자석이 있는 '나침반''명함'을 기념품으로 챙겨 줍니다.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상점으로 갑시다.

상점 주인이 금고를 여는 방향과 순서를 잘 기억해 두자

상점 주인에게 신용장을 써 달라 요구하면 가이브러쉬에게 직장이 있냐고 묻는데,

있다고 대답하면 '금고'에 서류를 꺼내러 갑니다.

이때 금고를 여는 순서를 잘 기억해야만 합니다.

막상 서류를 꺼내와 대화해 보자, 가이브러쉬가 뻥을 쳤다는걸 안 주인은 화를 내며 다시 금고에 서류를 넣어버리는데,

소드마스터를 언급해 그를 칼리에게 보내 자리를 비우게 만들어 줍시다.

공문서 위조는 중범죄입니다

상점 주인이 금고를 열었던 순서대로 금고를 열고, '신용장'을 꺼내어 위조 후 스탠에게 돌아가도록 합니다.

'돌아올 줄 알았다니까!'

역시나 스탠은 현란한 손놀림으로 가이브러쉬를 반겨줍니다.

그에게 신용장을 주어도 돈이 모자라므로 배에 달린 옵션 사항들은 모두 다 떼어 버리도록 합시다.

ABS, 열선, 파워 스티어링, 원터치 자동항로설정 장치 등 미련없이 다 떼고,

적당히 진상짓도 부려줘야 겨우 배 구입이 가능합니다.

출항 준비 완료

이제 마을로 돌아오면 스탠이 배를 넘겨 주는데, 받자 마자 마스트 하나가 부러져 버립니다.

하지만 보증 옵션을 빼 버렸기 때문에 무상 수리는 생각도 못하고, 스탠은 팔을 휘저으며 사라져 버리고 말죠.

스탠이 가고 그 동안 구했던 선원들이 모이는데,

'저 침몰 직전의 배는 뭐냐' 부터 시작해

'급료는 얼마냐'

'짐꾼은 어딨냐'

등 불만 폭주 속에 일행은 항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 공략에서 계속...